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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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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에 가까운 음장기술, YP-Q1 최근 삼성에서는 무손실 음원을 지원하고, 원음에 가까운 음원을 복원하는 음장기술인 DNSe 3.0을 적용한 YP-Q1을 선보였다. 최근에 독일에서 열린 IFA2008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YP-Q1 는 오래만에 삼성에서 출시되는 제품인지라 많은 관심을 받았고 더욱이 음질 부분을 대폭 강화시켰기에 음악 매니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떠오르고 있다. o 원음에 가까운 음장기술 DNSe3.0 MP3 음질을 CD 수준까지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MP3 기술은 귀에 잘 들리지 않는 부분들을 손실시켜 압축함으로서 용량을 줄이는 손실압축기법이다. 때문에 압축률을 너무 높이거나 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원음과 다른점을 금방 알아차리곤 한다. MP3 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중 원음에 최대한 가깝게 만들어 주는 것이 ..
로지텍 V550 나노 (Logitech V550 nano), VX 나노와 비교 최근 노트북을 자주 쓰게 되면서 괜찮은 마우스 어디 없나 계속 기웃거리곤 했었다. 특히 리시버의 크기가 작은것을 찾고 있었다. 로지텍 VX 나노 제품에 마음이 꽂혀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V550 이란 신제품이 또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얼리어답터 둘째가라면 서러운 마음으로 신제품을 택했다. 로지텍에서 새로나온 마우스 로지텍 V550 나노. 노트북 액정 겉면에 붙이고 다닌다는 독특한 발상으로 나온 제품이다. 가방도 필요없고, 아답터도 귀찮고 딱 노트북만 들고다니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획된 제품 같다. 본인도 몇번이고 딱 노트북만 들고다녀보려고 시도해 보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가방이 두개로 늘어나곤 한다. 아답터를 추가로 구매해서 자주 상주해 있는 곳에 놓아둬 보기도 했지만 줄어들지 ..
소니 USB, 마이크로 볼트(Micro Vault) USB 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 싶다. 5.25인치 디스켓을 10장에서 100장까지 들고다는 던 친구들도 있었다. 3.5인치로 오면서 아담해지고 색깔도 이뻐지고 해서 많이 구입하곤 했었는데, 요즘 공CD 가격이 디스켓 가격보다 싸다. 디스켓 드라이브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본인도 쌓아둔 3,5인치 디스켓이 2박스 정도 있는데 디스켓이 어쩌다 저런 신세가 됬는지 참으로 신기하다. 새로 컴퓨터를 장만 할 때 도 DVD-Multi 를 끼우지 디스켓 드라이브 끼우는 사람은 드물다. USB 포트는 기본으로 생각한다. USB 가 계속 2.0, 3.0 을 발표하면서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USB 도 과연 10년을 넘게 갈 수 있을까.. 10년 뒤 쯤이면 디스켓이 그러했듯이 USB 포트도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 오지..
"나를 거쳐간 소니 노트북들" - 소니 노트북에 대한 이야기 소니 바이오 C1 Model: Sony Vaio PCG-C1 참고: http://www.nbinside.com/sony/C1MR-BP.htm / 얼리어답터의 바이오 C1 리뷰 / http://blog.naver.com/ssangzoo/26911890 한줄 리뷰: 바이오 C1 은 감히 그 시대의 혁명적인 미니 노트북으로 꼽을 수 있다. "다이어리 같이 너무나도 작고 가벼운 노트북" 대학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담겨있어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보고싶은 연인같은 느낌이다. 대부분 거대한 노트북을 들고다니던 시절이라 강의실이나 지하철에서 이녀석 한번 꺼내면 주목받기 쉽상이었다. 워낙 독특한 크기의 디자인이었기에 미니노트북이 뜨는 요즘 시대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 것 이다. 무게가 2kg 대에 근접하기만 해도 적당히 ..
기대되는 노트북, 소니 바이오 Z (Sony Vaio Z) Vaio Z, 요즘 가장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녀석이다. Z 라는 모델명에서 더이상 나아갈 수 없다는 상황을 표현과 소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그만큼 소니는 휴대성과 성능에 타협없이 궁극의 노트북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디자인 역시 그동안 소니가 보여주었던 소니 스타일 다운 포스를 보여주고 있어 매혹적이다.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항상 바랬던 것들이 있다. 좀더 가벼울순 없을까, 좀더 오래가는 배터리, 좀더 속도가 빨랐으면, 이 녀석은 왜이리 뜨거워 지는지, 팬소리는 왜이리 시끄러운지, more and more.. 10여년전, 배터리는 1시간 30분도 안되고 무게는 3kg 이 훌쩍 넘는데다가 3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입한 노트북에서는 스타크래프트만 잘 돌아가도 감동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
잡고 돌려라, 아이리버 스핀(SPINN) 독특한 인터페이스로 선보인 아이리버 스핀(SPINN), 모델명을 듣자마자 무언가 돌려야 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스핀 본체를 보면 우측에 돌려주길 기다리고 있는 원통형 손잡이 부분이 보인다. 와이드하게 가로로 놓고 조절하기에는 다소 어색한 손 모양이 나오기도 하지만 세로로 잡고 쓰기에는 탁월하다. 스핀의 돌리는 느낌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한동안 제품을 쓰고나니 녀석만 보면 잡고 돌리게 된다.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달고나온 아이리버 스핀에 대해서 살펴보자.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느낌을 간직학 스핀 컨트롤러" 스핀의 하이라이트, 바로 이부분이다. 헤어 브러시 느낌의 패턴에 알루미늄 재질로 된 이 스핀 컨트롤 부분은 좌우로 360도가 돌아가며 살짝 클릭이 된다. 때론 볼륨 조절로서, 때론 이전/..
P2 DMB 첫번째 펌웨어 업그레이드 리뷰 P2 DMB의 첫번째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공개되었다. 옙 시리즈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때마다 한두가지씩은 꼭 기억에 남을만한 인상을 주곤 했다.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PMP 급이라고 불러도 아깝지 않았던 P2 DMB이기에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기대되었다. 출시 당시의 약속대로 이번 펌웨어에서 EPG(TV 편성표 및 예약녹화)기능과 업그레이드된 터치 UI로 제스처를 통한 이미지, 텍스트 회전 기능이 추가되었고 컨텐츠 면에서 블루투스를 이용한 대전게임, 새로운 GUI 테마, 지하철 노선 검색 등 다양한 컨텐츠들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특징적인 기능들에 대해서 동영상으로 살펴보자. o EPG 를 통한 TV 편성표 및 예약 녹화 기능 P2 DMB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EPG 정보를 이용하여..
아이디어 메모기, 디지털 녹음기 Sony SX-77 음성 녹음 시간 374시간, 언제 어디서나 순간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부담없이 녹음하기 위한 제품이다.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초코바처럼 생긴 SX-77 를 집어들고 전화하듯 이야기 한다. 사용방법도 간단하여 버튼하나로 녹음하고 버튼 하나로 끝낸다. 사실 이런 기능 하나만 있으면 됬지 뭐이리 버튼이 많은지.. 처음 제품을 보고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언제 이런 기능들을 다 익힐까 부담가게 하는 버튼 개수다. 처음에 이런 제품은 인터뷰 업무가 많은 기자분이나 녹취록이 필요한 직업 등 그러한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만 필요한 기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 보고나니 정말 유용했고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하게 많이 나와준다면 강의를 듣는 대학생들에게 정말 강력히 추천하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