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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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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옙(yepp) YP-T9 런칭, "T9 은 지금까지 보았던 MP3 와는 다르다." 2006년 9월 8일, 파크하얏트에서 T9 런칭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YP-T9 이란 제품명 때문이라도 이미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보고 듣고 만질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본인에게는 너무나 설래이는 시간이었다. 물론 예전에 소니에서도 DSC-T9 이라는 슬림하고 멋진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되기도 했었지만, 정말 누가 지었는지 제품 이름 한번 잘 지었다는 생각이.. ^^;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감추며 파크하얏트 호텔에 도착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멋지게 나를 맞이하고 있던 T9 (티구 or 티나인 이라고 발음) T9 에 대해서는 앞으로 할 이야기가 너무 많다. 제품에 대한 철학서부터 많은 것을 듣고 왔고 또 인터넷상에 떠돌았던 각종 소문들의 진상을 확인했으니 하나하나 진상을 밝혀보자. ..
YP-U2 헤드폰 버전 만들기 요즘 신문이나 인터넷 등을 둘러보면 적지 않게 볼 수 있는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2.0(이쩜영) 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버전을 나타낼때 자주 볼 수 있었던 방식으로서 새로나왔다는 것을 표시할때 이전 제품과 차별을 두기위해 또한 이전 제품의 같은 맥락, 라인에서 나온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용된다. 요즘 웹도 2.0 이고 비지니스도 2.0 이다. 그러나 새로 출시된 제품은 없다. 단시 새로와 지고 있다는 것일 뿐. MP3 업계는 요즘 어떠한가. 이쯤해서 MP3 쪽에도 무언가 2.0 을 달고 제품이 나와줘야 할 때가 아닐지. 인터넷에 기사로 최근 트랜드를 살펴보면 삼성(Samsung)의 YP-T9 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출시되고 YP-K5 에는 슬라이딩 스피커를 내장, 마이크로소프트(Mic..
단단하고 야무진 MP3, YP-Z5F 오늘 정말 재미있는 일을 접했다. 평소처럼 YP-Z5F 를 손에 쥐고 버스에 올랐는데 어떤 나이 지긋이 드신 양복신사 할아버지 옆에 앉게 되었다. 음악을 크게 틀고 있지 않았던 터라 다행이지 하마터면 버르장머리 없는 젊은이가 될뻔 했다. 그게 무엇이냐고 하시며 휴대폰이냐고 물어보신다. 이어폰을 벗고 휴대폰이 아니고 mp3 라고 설명드렸더니 잘 못알아 들으시는 눈치다. 다시 음악을 듣는 기계라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아~ 워크맨 같은거" 라고 하시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이해하셨다. 워크맨은 사실 소니사의 모델명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세계의 공통 명사가 되다니 정말 놀라운 마케팅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예로 스카치 테잎이나 포스트잇도 그런건데, 과연 10년, 20년이 흘러 삼성의 옙도 ..
작은 보석, YP-F2 인체공학적인 관점에서 인간에게 가장 최적화된 mp3 의 형태는 무엇일까. 아마도 이런 고민을 한번쯤 해보았다면 목걸이 형태로 초점이 모아질 것이다. 인체 부위 중에서 귀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무언가 물체를 걸쳤을때 부담이 가장 적은 부위. 손목 시계 형태도 부담이 없겠지만 무선 이어폰이 아닌이상 선때문에 걸리적 거려서 불편해질 것이다. 대부분 mp3 들이 목걸이 끈을 따로 제공하여 목걸이 형태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완벽한 목걸이 형태의 mp3 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여기서 완벽하다는 것은 목에 걸쳤을 때 부담감이 적으면서도 목걸이 장식과 같은 느낌을 내어주는 것을 말한다. 최근 삼성 옙(yepp) 에서는 이러한 시장의 욕구에 부합하고자 목걸이 형태인 YP-F1 의 두번째 시리즈로 YP-F2 를 출시하..
USB 가 내장된 편리한 MP3, YP-U2 최근 삼성에서는 USB 가 내장된 MP3 인 YP-U1 의 후속 작으로 슬림 함과 USB 내장으로 인한 편리성 등을 이어 받아 YP-U2 를 출시하였다. YP-U1 이 사무적이고 정적이었다면 YP-U2 는 크리스탈 느낌의 블루 LED 를 채용, 편리한 기능성을 미적인 아름다움으로 완성하여 젊은 이들과 여성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1. YP-U2 과의 만남 일단 YP-U2 를 꺼내놓고 살펴보았다. 사진과 같이 한 손에 쏙 들어갈 만큼 쥐었을 때 그립감이 좋다. 전원을 켜니 YP-U2 의 특징인 블루 크리스탈 LED 가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블루 크리스탈 LED 는 버튼을 누를 때만 작동되게 하거나 전원이 켜져있는 동안, 또는 임의로 작동되게 설정 할 수 있다. 본체의 흰색 도장과 블루 크리스탈..
MP3 로서의 기능을 충실하게 YP-T8N YP-T8N 은 이전 모델인 YP-T8 의 장점이었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이어받아 용량은 4GB 로 대폭 올리고 가격은 내려 새롭게 출시하였다. 거품을 뺀 MP3 다운 제품이라는 수식이 붙기도 하지만 거품을 빼고 저렴해 졌다고해서 멀티미디어적인 기능이 빠진 것은 아니다. YP-T8N 은 놀랍게도 텍스트, 사진, 비디오, 게임까지 풍부한 컨텐츠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액세서리 구성의 변화는 번들 이어폰이 EP-370 으로 있다는 점. EP-370 은 Flat 디자인으로 요즘 추세인 Slim 을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외에 다른 음향 기기로부터 직접 녹음을 할 수 있는 Line-in 케이블과 MP3 파일전송에 필수인 USB 케이블, 흰색 가죽느낌의 목걸이, 그리고 전원 아답터가 구성되어 있다. 외장 보..
이전 명성을 그대로, 삼성 옙 YP-T55 인류는 오랜 역사를 통해 돌리는 문화에 익숙해져 왔다. '돌린다'는 상하, 좌우 방향으로 돌리느냐, 혹은 손 목을 사용하느냐 손 가락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병뚜껑을 따는 형태의 돌리는 방식은 세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다. 생수를 마시려해도 병마개를 돌려야하고, 사진 찍을때도 카메라 렌즈를 돌려야 하며, 식사후 이를 닦을 때도 치약 뚜껑을 돌려야 한다. 이는 세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공통적인 인터페이스다. 원시시대에 조상들이 불을 피우기위해 막대기를 손에 밀착시켜 돌리는 것을 시작으로 현대 시대의 마우스 스크롤을 돌리기까지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돌리는 인터페이스는 건재하며 익숙하다. 익숙하다는 것. 한때 MP3 계를 주름 잡았던 삼성 옙(yepp) YP-55 모..
일상 속의 행복 멜로디 YP-D1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도구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책상위에서 잠시 명상에 잠긴다. 오늘 하루는 어떠했는지 또 내일은 어떠한 일들을 할 것 인지 계획을 세운다. 손목시계를 풀고 주머니 속에 있던 것들을 책상위에 올려놓으며 오늘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되새겨 본다. 일생의 기록이자 아이디어 창고이기도 한 다이어리는 나에게 귀중한 자산이다. 5분 빠르게 맞춰져 있는 손목시계는 어떠한 약속도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비서이며, YP-D1 MP3 플레이어는 평범하게 지나치는 일상들을 영화처럼 만들어 준다. YP-D1 은 외워야 하거나 중요한 문서를 저장하고 다니며 수시로 확인하며 상기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프나 그림 등이 필요하다면 200만 화소로 찍어서 저장하고 다니자. 흔들리지 않고 촛점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