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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스테레오 스피커 일체형 MP3, S5 - 외관편



MP3는 진화하고 있다. 컨버전스라는 굵직한 IT 트랜드 줄기에서 MP3와 PMP는 서로 닯아가고 있다. MP3에서 동영상,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뷰어 기능은 기본이고 너도나도 터치라는 감성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하여 사용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삼성 옙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S5 를 탄생시켰다.

"음악을 공유하자"

S5의 태생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K5 부터 시작된다. 혼자서 듣던 음악을 함께 듣자라는 공유 컨셉에서 시작된 스피커 내장형 시리즈는 기존의 MP3 계에 신선함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했다. 음악 공유라는 컨셉으로 삼성 옙에서 K5 가 처음 출시된 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께는 좀더 슬림하고 무게는 가벼움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의해 2008년 1월 삼성 옙에서는 드디어 S5 라는 이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델이 출시했다.

S5 을 개략적으로 살펴본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 음악 공유 컨셉으로 출시된 MP3 2세대
- 슬림 스테레오 스피커 일체형 MP3
- 이전 1세대 K5 모델에서 보다 얇고 가벼워졌으며, 텍스트/사진/동영상 보기, 블루투스 기능까지 포함
- 휴대폰과 블루투스 2.0으로 연동하여 스피커 폰으로서의 기능
- 노트북 외부 스피커로도 사용 가능
- 14.95mm 의 슬림한 두께와 무게 85g, K5의 무게 106g 에 비해 가벼워 짐
- 음악 재생에는 25시간, 동영상 재생에는 5시간 30분
- FM 라디오 수신 가능

보다더 슬림해지고 보다더 가벼워진 음악 공유기 S5,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지 살펴보도록 한다.

Package View

 
S5 패키지 포장을 보면 자그마한 선물 박스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된 박스는 나중에 다른 용도로 써도 될듯 싶다. 테두리에는 나비와 새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듯 날아가고 있고 남녀의 입술이 닿을 듯 마을 듯 한 자세로 음악을 느끼고 있다.



커버를 벗기고나면 S5 본체와 이이폰이 보인다. 대강 보았을 땐 몰라보았지만 이어폰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S5 본체 우측 상단에 보면 투명 필름이 보이는데 박스에서 본체를 쉽게 빼낼 수 있도록 한 패키지 디자이너의 노력이 엿보였다.

 
패키지의 부속품을 확인하자. S5 본체와 이어폰, USB 케이블, 오디오인(Audio in) 케이블, 프로그램 설치 및 메뉴얼 CD, 간단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오디오인 케이블은 S5 의 스피커를 노트북, PMP와 같은 다른 기기의 외장 스피커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의를 할때 노트북의 스피커 음량이 부족하여 뒤쪽에 앉은 학생들이 안들린다고 불평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 S5 를 사용하면 유용할 것 같다. (지금까진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스피커를 들고 다녀야 했다.)
 

Outside View

사실 S5 를 대강 보면 K5 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리뷰를 하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면서 첫마디를 들어보니 K5 가 아니냐는 응답이 많았다. 하지만 자세히 보여주면 뭔가 다름을 금방 느끼게 된다.


일단 만져보면 느낌이 다르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훨씬 좋아졌다. 14.8 mm 로 슬림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가볍다. 무게는 85g. 사진에서와 같이 손가락 두개 사이에 끼워서 조작이 가능 할 정도로 가볍다.



터치 방식의 버튼은 본체의 흰색 색상과 어울리게 백색 LED 가 들어오며 수초간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아무것도 보이지 않도록 사라진다. 아무 버튼도 보이지 않을 때의 심플함에서 디자이너의 미학을 발견 할 수 있다.


본체의 절반을 가르고 있는 슬라이드를 엄지로 밀어내면 스르륵하고 스피커가 튀어나와 자세를 갖춘다. 슬라이드로 밀어내는 방식 또한 반자동으로 약간의 중독성이 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슬라이드를 만지작 거리게 만든다. 슬라이딩 스피커를 밀어 올린뒤 스피커를 위로하여 책상위에 올려 놓으면 마치 노트북과 같은 자세가 된다. 처음 만저보는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실수 하는 것이 노트북의 기억이 있어서 스피커를 밑면 베이스로 하고 액정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하는데, 그렇게 해도 음악을 듣는데에는 지장이 없으나 이왕이면 정방향으로 놓고 들으면 더 좋다. 삼성 글자가 위로가게끔 하고 올려 놓으면 쉽다.


S5 본체 상단(가로모드일때 좌측)에는 전원 스위치와 HOLD 스위치가 위치하고 있다.


본체 하단(가로모드일때 우측)에는 이어폰 단자와 충전/데이터 전송 24pin 단자가 있다.



슬라이딩 스피커를 밀어올리면 해바라기 꽃 모양을 연상시키는 스피커가 보인다. 꽃 모양의 스피커가 S5 의 느낌이 확 살려주고 있다.

K5 vs S5

K5 와 S5 의 변화, 보통 눈썰미로는 보기만해서는 그 느낌을 단번에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손에 쥐어주기라도 하면 그 차이가 단번에 들어난다. 가장 큰 차이는 두께와 무게.


메뉴 UI 면에서도 상당히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보다더 화려해진 UI.


스피커 모양에서 차이가 단번에 들어난다. K5 정렬되어 있고 정적인면인 것에 반해 S5 는 방사모양을 하고 있어 해바리기를 연상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책상위에 올려 놓았을 때 느낌 또한 다르다. 눕혔을 때의 각도가 다르다. K5 는 좀더 세워져 있다면 S5 는 좀더 눕혀지 각도라는 점.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스피커의 두께가 얇아진 두께만큼 자연스럽게 눕혀 졌으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이또한 디자이너의 예상된 각도 일 수 도. 얇아진 두께와 더 누워있는 모습에서 섹시코드가 읽혀진다. K5 가 남성의 묵직함, 사각형의 이미지 였다면 S5 에서는 슬림과 곡선, 섹시함이 느껴진다.


K5 가 47.5 x 98 x 18.1 mm 에 106g 무게였다면
S5 는 46.5 x 95.9 x 14.8 mm  85g 이다. 두께 부분에 있어서 비록 3.3 mm 정도 줄어든 것이지만 그립감이나 무게감에 있어서는 더 큰 변화가 느껴진다.

[S5 Spec]
Capacity: 2G, 4G, 8G
Display: 1.8" TFT LCD (176 x 220 pixel)
Support File: Audio - MP3, AAC, WMA
                     Video - MPEG4, H.264, WMV
                     Image - Jpeg
I/O: USB2.0, Bluetooth 2.0
Battery: Audio Play - 24 hr
              Video Play - 5 hr 30 min
Size: 46.5 x 95.9 x 14.8 mm
Weight: 85g


Inside View 편 예고
다음편이 기능편에서는 S5 의 변화한 UI 와 내부 컨텐츠를 살펴볼 예정이다.

UI - 더욱 화려해진 동적 UI
Video - 동영상 재생 지원
Bluetooth 2.0 - 블루투스 2.0 지원과 내장 스피커로 가능한 S5 만의 독특한 기능. 스피커폰.
Datacast - 새롭게 추가된 독특한 메뉴다. Media Studio 를 사용하여 RSS에 등록된 블로그 정보와 파일을 본체로 전송하여 감상할 수 있다.
Prime Pack -기타 기능들을 몰아 넣은 프라임 팩 메뉴. 텍스트, 음성녹음, 게임, 알람, 세계시간, 오디오 입력 메뉴가 있다. 프라임이라 이름을 붙이기엔 마이너한 기능들이 아닌가 싶다.


Reference
[1] 삼성 옙, http://www.yepp.co.kr

2008/01/04 - [Review/MP3/PMP] - 슬림 스테레오 스피커 일체형 MP3, S5 - 기능편
2008/01/03 - [Review/MP3/PMP] - 슬림 스테레오 스피커 일체형 MP3, S5 - 외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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