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낭여행때 뱅갈로르에서 어떤 인도 꼬마 아이에게 구매한 제품입니다.
꼬마에가 어찌나 끈질기던지 반나절 이상을 따라다니면서 이걸 사라고 했는데 그 끈기에 감동을 받아 사주었습니다. 아버지가 집에서 손으로 만든거라며 호소하는데 안넘어 갈 수가 없겠더군요. 그런데 길가다보니 쌓아놓고 파는 상점도 몇곳 발견하였습니다. 수공업 공장 같은 곳에서 만드는 제품인듯. 한국와서 보니 재미있는 추억과 이야기 거리가 담겨있는 꽤 아끼는 소장품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도 가끔 이걸 보면 그때 그 꼬마 녀석도 떠오르고 인도에서 엄청 고생(?)한 추억들도 떠올라 가끔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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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엄청 아기자기하군요
한손에 가득차게 올리면 전부인 크기, 단순하면서도 원목의 매력을 크게살린 형태, 가장 뛰어난 휴대성... 불편하겠지만 갑자기 체스한판이 하고싶을때 유용하겠네요.
기회가 있다면 한번쯤 구매해 보고픈 체스였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비행기 안이나 여행용 게임으로 괜찮을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