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DPA 모뎀, 이동중에도 인터넷을 하기 위해 나온 모뎀이라지만 왜이렇게 디자인은 이동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일까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자꾸만 걸리적 거려서 개조를 해보자고 벼르고 있다가 드디어 시행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분해를 해본게 다지만.. 결론적으로 HSDPA 모뎀을 좀더 활동성 있게 개조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
나사 헤드를 딱 보아하니 시계용 드라이버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를 수슬에 매쓰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몸풀기로 가볍게 모뎀 윗부분에 나사를 풀어주었습니다.
나사를 풀고 빨간색 원형 모양의 덧씌우개를 빼주니 낳아보이는군요. 한결 얇아졌습니다. 제품 디자인하는 분이 왜 저런걸 달았는지 모르겠네요. 불편하게 시리..
훨씬 깔끔해진 모습.
USB 를 들어보니 나사가 숨어있을 법한 부분이 보이더군요.
들어내니 별다른 나사는 없고 이런 포트만 나타나는군요. 분해에 필요 없음으로 패쓰.
뒤집어서 다시 나사가 있을 법한 곳은 다 들어내 보았습니다. 확장 안테나 연결 포트로 추측되는 부분. 다른 용도 일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추측.. 나사는 아님으로 다시 막고.
나머지 부분들을 들어내니 나사 머리가 보이는 군요.
드디어 분리.
이런 모습입니다.
케이스를 모두 분리한 상태.
PCMCIA 카드에도 넣어볼까 했지만 SIM 카드 삽입부와 안테나 부분에 걸려서 패쓰.
노트북 모니터 뒷부분에 이렇게 내장되거나 붙여지면 딱일것 같더군요.
이런 모습입니다.
이렇게도 붙여 보았습니다.
USB 케이블까지 연결한 모습.
스카치 테잎으로 일단 고정시켜 보았습니다.
아직까지 고장나지 않고 잘 작동하시는 것을 확인.
그러나 제품의 내부가 드러나 있어 정전기 등 외부 공격에 취약할 것 같아 이렇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잘 작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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