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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T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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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보내며 - 옙(yepp) Story 2006 2006년은 옙(yepp)에서 참 다양한 제품이 쏟아져 나왔던 한해였다. 연말이 되면 각종 방송사와 잡지사 등에서 올해의 최고의 제품과 최악의 제품 등을 뽑곤한다. 기업이라면 자사 제품이 뽑히길 원할테고 사용자 역시 자신이 쓰고 있는 제품이 뽑히면 은근히 뿌듯해 진다. 2006년 한해동안 옙에서 출시된 제품들 T9, K5, Z5, U2, F2, D1, T8N ... 이렇게나 많은 제품들을 한 브랜드에서 그것도 일년에 출시하다니 정말 삼성 옙이 아니면 불가능 했을 일이다. 이렇게 다양한 제품 라인에서 발견해야 할 중요한 것은 대기업이 물량 공새로 나온다가 아니라, 옙이 그만큼 MP3 시장에서 위치를 굳히고자 수많은 사람들이 노력했다는 점이다. 한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이렇게 많은 옙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
이전 명성을 그대로, 삼성 옙 YP-T55 인류는 오랜 역사를 통해 돌리는 문화에 익숙해져 왔다. '돌린다'는 상하, 좌우 방향으로 돌리느냐, 혹은 손 목을 사용하느냐 손 가락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병뚜껑을 따는 형태의 돌리는 방식은 세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다. 생수를 마시려해도 병마개를 돌려야하고, 사진 찍을때도 카메라 렌즈를 돌려야 하며, 식사후 이를 닦을 때도 치약 뚜껑을 돌려야 한다. 이는 세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공통적인 인터페이스다. 원시시대에 조상들이 불을 피우기위해 막대기를 손에 밀착시켜 돌리는 것을 시작으로 현대 시대의 마우스 스크롤을 돌리기까지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돌리는 인터페이스는 건재하며 익숙하다. 익숙하다는 것. 한때 MP3 계를 주름 잡았던 삼성 옙(yepp) YP-55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