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Galaxy Tab)을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잠깐 만져보았습니다. 카메라 딱 띄워보니 이거 모바일AR에 딱이다 싶더군요. 일단 바로 사진부터 보시면, 디바이스 후면부에 달린 카메라로 이렇게 볼수 있습니다. 살짝 그립감이 떨어지긴 하지만 가벼워서 한손으로 쥐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외에 일단 갤럭시탭은 아이패드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한손으로 쥐고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유용할 것 같은 기능으로는 이북(e-book)과 데일리 뉴스(daliy news)죠. 아이패드도 써보았지만 아이패드는 소파에서 쓰기에는 적합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가방에서 꺼낼때와 다시 넣을때 좀 번거롭고 민망하죠.
왼손에 갤럭시탭을, 오른손에 아이폰을 들고 찍었습니다. 이렇게 잡고 증강현실이 펼쳐진다고 상상해보니 그럴싸 하더군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더군요. 마치 이렇게 하면 뭐라도 보이는줄 알았나 봅니다.
하지만 갤럭시탭은 안주머니에서 자신있게 꺼낼수 있을것 같은 크기였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는 뒷면이 알루미늄이어서 그런지 사용중 실기스에 민감해지는데 갤럭시탭은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다소 그런 부담감은 없었습니다.
대신 지문이 지저분하게 찍힙니다. 이부분에 민감하시다면 고민좀 하셔야 할듯. 아니면 지문방지 스킨을 붙이셔야 정신고생 않하실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색상, 전체적인 외형 마감 등은 아주 좋습니다. 아이패드에 비해 다소 두께감이 있으나 사용하는데 지장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가볍게 무시해 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갤럭시탭 광고(http://youtu.be/GB51b5hjqrU)를 보면 CF 정말 잘 만들었단 느낌입니다. 사고 싶게 만드는 광고, 정말 저렇게 활용도가 최상일 것 같은 느낌. 하나 사면 이것저것 다해보며 정말 유용하게 쓸것 같은 느낌입니다. 허나 저렇게 활용도 높게 쓰려면 좀 부지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좀 찾아다니면서 탭을 갈고 닦아야 비로서 본인에게 맞는 기기가 된다는 말이죠.
잠깐의 사용 도중에 뻗기도 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저브래드를 깔면 나아지려나요.
키보드 독 악세서리. 세로모드로 끼울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도 그렇고 왜 가로모드들을 지원하지 않는 걸까요. 물론 기기에 단자를 두개나 넣는 것은 부피문제도 있겠지만, 하드 타입 케이블로라도 끼워서 가로형으로 노트북 처럼 써보고 싶네요.
갤럭시탭 국내용의 최고 장점은 DMB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패드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탭의 스펙입니다. 이정도면 괜찮죠.
Reference
[1] 삼성 갤럭시 탭, http://goo.gl/xmG8G
[2] 갤럭시탭 쇼핑몰 정보, http://goo.gl/9CyxW
[3] 엔돌손님의 갤럭시탭 사용기, http://cdmanii.tistory.com/1809
[4] 로오나님의 갤럭시탭 사용기, http://atonal.egloos.com/350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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