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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 블랙앤데커 공구 세트


남자의 로망, 블랙앤데커 공구 세트다.
일반 가정에서 년간 사용일수가 10일(?)도 될까 말까 하지만, 없으면 굉장히 불편하고 있으면 든든한 그런 물건이다.

하나 장만하고 나니 괜히 일요일 아침부터 모든 문고리와 경첩을 한번씩 조여준다. 그래도 화장실의 삐그덕 거리던 문도 새것처럼 단단해 졌다. 어디 액자 걸 곳 없나 둘러보게 되고, 성능을 실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평소 관심만 있던 DIY 가구를 만들어 볼까 한다.

전동드릴을 고를 때 눈여겨봐야 할 것을 세가지 정도가 있다.

1. 토크(torque)
이게 약하면 나사 조이는데도 버거울 수 있다. 물론 힘이 셀수록 무겁고 전기도 많이 먹는다. 작업 스타일에 맞게 쓰는 것도 중요하다. 토크가 너무 센 드릴로 나사를 돌렸다간 나사 헤드가 다 부스러질 수 있다. 간단히 나사를 조이는 정도의 가벼운 일에는 AA 배터리를 쓰는 것과 같은 핸드 스틱형 드릴 정도면 된다. 벽에 구멍을 내거나 MDF 에 구멍을 내는 작업 등에는 10 V 이상을 쓰는 목재용 드릴이 필요하다.

2. 무게
써보면서 느낀 것인데 가정용에서 무거우면 사용하기가 힘들다. 처음에야 샀으니 몇 번 쓰지만 너무 무거우면 장롱 속 드릴이 되어버린다. 어느 정도 적절한 무게를 선택하여 자주 꺼내 써서 활용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3. 배터리
배터리는 리튬 이온을 쓰는 배터리가 수명이 오래가고 좋다. 망간 배터리는 메모리효과가 있어 좋지 않다. 핸드형 드릴에는 AA 배터리를 쓰는 모델들도 있는데 컴퓨터 조립시 나사 돌리는 정도의 용도 적당하다.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 볼까.

블랙앤데커는 1910년 작은 공구회사에서 시작했다. 1914년에 최초의 피스톨형 손잡이와 스위치를 결합한 핸드 드릴로 특허를 획득하여 1917년부터 실용화하여 판매하기 시작했고, 1971년에는 아폴로 15호의 달 표면 탐사를 위한 특수 충전 드릴을 개발했다고 한다.

Reference
[1] 블랙앤데커 코리아, http://www.blackanddec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