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상치 않은 플래시 게임, 하나의 작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종이와 과일, 손으로 그려서 만들어진 가구들과 공간들 그리고 그 위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범상치 않은 시작화면..
택배 박스에 쓰이는 누런 색 종이를 자르고 검정 싸인펜으로 그림을 그려 제작되었다.
시작부터 하노이의 탑을 풀어야 한다. 왼쪽에 쌓여있는 돌(?)들을 가장 오른쪽으로 옮겨야 한다. 단 한가지 규칙은 작은 돌 위에 큰 돌이 올라갈 수 없다는 것. 약간만 생각하면 쉽게 풀린다.
가장 감동 받은 부분. 과일로 깎아 만든 소품들에 감탄을 감추지 못하고 이렇게 소개까지 하게 되었다. 호박과 감자 등을 파내어 만든 소파나 책장들을 보라.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낸다.
박스 공간들.. 다양한 세계가 이 안에 숨어있다.
저거 LG 싸이언 샤인폰 아닌가?
비밀번호를 눌러야 지나갈 수 있다. 소리와 단서들을 잘 활용하자.
금고를 열기 위해선 간단한 한 줄 먼저 채우기 게임을 해야 한다. 약간 딱딱한 누런 박스 종이 위에서 검정 펜으로 쓱쓱 그어지는 소리가 나며 진행된다. 금고를 여는데 있어서 암호가 아닌 퍼즐을 풀어야 한다는 점이 재미있다. 근데 이러면 누구나 열수 있지 않나?
감탄을 연발하게 되는 제작과정.
근래에 접한 콘텐츠 미디어 중에서 최고로 꼽고 싶다.
플래시 게임 링크
http://www.pencilreb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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