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2007 아이리버(iriver) 부스편입니다. 미키마우스 컨셉의 MPlayer 입니다. 크기가 인터넷에서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는 크더군요.
MPlayer 가 이렇게 귀엽게 놀고 있었습니다. 경품 이벤트도 있었고 마지막에 포스트잇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적으면 추첨을 통해 MPlayer 을 주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뉴욕커들을 겨냥한 Wi-Fi 기반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디바이스 W10. 뉴욕에는 고층 빌딩들이 많아 GPS 가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Wi-Fi 무선렌 신호를 이용한 WPS 를 탑재하였다고 합니다. 실제 뉴욕에서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WiFi 신호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또한 Navteq Map 이 탑재되었는데 미국시장에서는 1위하는 업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기대를 가졌던 전자사전 D5. 디자인이 역시 멋지더군요. 한번 만져 보았으면 좋았었을 텐데 모두 유리상자 안에 가둬두어서 만져 볼 순 없었습니다. 아이리버 전자사전 제품군에서 제일 아쉬운 것은 부팅시간이 체감상 길게 느껴진다는 것.
샤프(Sharp) 나 카시오(Casio) 전자 사잔의 경우 인스턴트온(Instant on)이 되어서 마치 전자계산기 처럼 바로 켜집니다. 하지만 아이리버 제품군은 펌웨어 때문인지 MP3 켤 때 처럼 로딩 그래프가 올라가면서 켜지게 됩니다.
디자인은 멋지지만 성능에서 아직 이부분이 해결되지 못한 듯 합니다. 뭐 그래도 디자인이 멋지니까..
전자책 E-Book 입니다.
이번엔 만져 볼 수 있을 까 했는데 역시 유리박스 안에 눈팅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부분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제일 궁금한 부부은 책장 넘기듯이 아래부분을 쓸어 넘기면 페이지가 넘어 간다고 합니다. 인터페이스 부분을 잘 고민해서 기획하신 것 같아 소비자로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터치감이 실제론 어떨지 궁금합니다. 언제쯤 만져 볼 수 있을까요?
UNIT2 와 키보드 내장 리모컨. 역시나 유리박스안에 갖혀 있어 이렇게 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리모컨을 저렇게 접힌 상태로 있으면 집전화기, 반으로 쪼개서 열면 키보드가 됩니다. 열은 모습을 보여 달라고 부탁했으나 안된다고 함. 조만간 만져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이번 아이리버 부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UMPC 컨셉 목업(Mock-up)입니다. 얇고 작고 가볍고, 마치 UNIT2 의 키보드 디자인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이정도 두께의 제품이 상용화 되어 나오려면 앞으로 3~4년은 걸릴 듯 합니다.
& 형 MP3 컨셉 이랍니다. Bluetooth 로 음악을 듣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요.
네비게이션 NV 의 악세서리 리모컨이라고 합니다. 크기도 상당히 작고 조작감도 좋았습니다. 단 버튼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눌러야 할지 이것이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는 버튼이 몇개 있었습니다. 사용자에게 너무 많은 선택권을 주는 것도 오히려 혼란을 가져다 준다는 점을 좀더 고려하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아이리버에서 선보일 USB. 색깔만 다양하고 디자인은 별 특별할 것이 없었습니다. 혹시 저것이 MP3 가 되면 또 모를까.
전시장 출구에 미키마우스 그림의 벽이 있고 포스트잇을 마련해 두고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MP3 를 준다고 하니 참 재미있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상을 주고 싶었던 오늘의 포스트잇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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