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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초경량 노트북 Foleo, 팜(Palm)사의 신제품


팜에서 5월 31일경 D5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모바일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는 발표를 하면서 Foleo 란 이름의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마치 인텔의 UMPC 다음으로 내다보고 있는 MID(Mobile Internet Device)와 유사한 컨셉의 제품 같습니다.

특징은 풀사이즈 키보드라는 점, 적당히 화면 크기에 얇고 가볍다는 점입니다. 주용도는 이메일과 웹 접속이며 $499달러(약 50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 정도만 되도 업무용, 논문 작성용으로 딱일 것 같습니다.

- Spec
CPU : 미정
LCD : 10 inch (1024 x 600 px)
무게 : 약 1.13kg
Wireless : 블루투스/무선랜 내장
Battery : 5 hr
OS : 리눅스 계열
입력장치 : 키보드, 포인팅 스틱, 스크롤 휠
확장 : SD/CF 메모리 슬롯, USB 단자, 헤드폰 단자, 외부 모니터 연결 단자
인스턴트 온/오프
S/W : 워드/엑셀/파워포인트 편집기, PDF 뷰어, 웹 브라우저(오페라), 이메일 클라이언트 등. 사용자 개발 가능
호환성 : Treo(Palm OS/Windows Mobile), 대부분의 윈도 모바일 기반 PDA
가격 : $499

- 관련링크
팜(Palm)사 홈페이지, http://www.palm.com/us/products/mobilecompanion/foleo/index.html?creativeID=US_BB_foleo_announcement
팜, 스마트폰 Treo의 친구 Foleo 발표, http://lazion.com/2510955


자사의 트레오 스마트폰과 데이터가 연동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인것 같습니다. 요즘 이메일 업무량이 부쩍 늘어남에 따라 블랙베리, 트레오와 같이 QWERTY 키보드가 내장된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하루 일과를 보면 이메일 업무처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부착된 엄지 버튼식 키보드도 업무를 처리하기엔 너무 작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Foleo 같은 조그마한 노트북을 들고다니면서 이메일 업무를 처리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들고 있는 자세만 보아도 가볍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스펙상 1.13kg 이면 후지쯔 P1610 보다는 무겁고 소니 TX 보다 약간 가벼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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