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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HCI 를 공부하기 위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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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학문이란 참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HCI 를 하려면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기본적으로 공학도 알아야 하고 산업 디자인과 심리학도 알아야 하며 인지과학도 알아야 합니다. 한 학문당 대학교과 과정을 이수하는 데만 해도 족히 2~3년씩은 걸릴 텐데 이 모든 것을 언제 다 공부할까요. 물론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학문과 지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습득하기 위해 인류는 책이라는 아주 멋진 매체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물론 단방향이긴 하지만 지식을 습득하는데 책만큼이나 좋은 매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학문을 모두 습득하였다고 해서 누구나 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는 학문이나 연구를 통해서가 아닌, 주부나 현장 종사자와 같이 해당 분야에 오래 동안 실제적인 일을 해온 사람에게서 나오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학을 하고 연구를 하는 연구자 입장에서 학문적으로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HCI 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먼저 지금까지 나온 HCI 정의, 이론, 개념들을 이해하고자 관련 서적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빠르게 리뷰 하며 읽어보긴 했지만 이번 기회에 정독을 해보려고 합니다. 웹 2.0, 유비쿼터스와 같은 책들은 왜 포함시켰는지 의아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HCI 학문을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트랜드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소견입니다. 현재로서 IT 쪽에서는 UCC, Web 2.0, 유비쿼터스 가 최고의 트랜드이기 때문에 이를 다룬 서적을 포함시켰으며, 트랜드를 너무 IT 분야에 한정시키는면도 있지만 본인이 컴퓨터과학과 공학인인 만큼 분야를 좁혀 공부해 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