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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디지털 메모의 기술 / 이석용 지음 /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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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메모의 기술
이석용 지음 / 시공사 / 9,500원
ISBN 89-527-4777-1

메모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서 알겠지만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진 새로운 메모 습관'을 소개하는 책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휴대가 용이한가?' 이지 않을까. 2006년 11월에 출판된 책이어서 책에서는 소개하지 않은 스프링노트도 본인이 추가했다.

메모의 3대 법칙
1. 종이와 펜을 반드시 휴대하여 언제든지 메모하라.
2. 메모한 내용은 분류하고 정리하여 확인하라.
3. 전화 메모나 회의 메모 등 상황에 맞는 메모 형식을 준비하라.

일반적인 사람들의 패턴
메모를 시작해 보겠다고 새해에 근사한 만년필에 다이어리부터 장만한다. 하지만 정작 메모가 필요할때는 다이어리를 휴대하지 않게된다. 가방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맨몬으로 나갈 때면 주머니에 지갑과 열쇠 그리고 휴대전화만 넣어도 불룩하게 되므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그래서 자신에게는 메모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만다.

주변을 둘러보자.
항상 손이 닿는 곳에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열쇠, 지갑 그리고 휴대전화 정도일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무직 노동자의 경우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낸다.

가방 안의 상황은 또 어떠한가?
아마도 디지털 카메라나 PDA, MP3, PMP, PSP, NDSL 같은 것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생활패턴이 이와 같다면 손이 닿는 곳에 있는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서 메모하는 습관을 익히면 어떨까?

즉석에서 메모하라.
한곳에 모아라.

즉각 반응하라!
어떠한 메모든지 즉각 반응하지 않으면 의미가 퇴색되어 버린다. 불시에 찾아오는 메모 상황에 어떤 도구로 반응할 것인지를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홍수에서는 오히려 마실 물이 귀하다."
우리는 정보의 흙탕물 속에서 생명수와도 같은 '마실 물'을 찾아야 한다.
뿌연 흙탕물을 걸러낼 나만의 '휴대용 정수 필터'를 마련해야 한다.

디지털 메모를 위한 습관
- 휴대폰을 이용한 음성 녹음 기능을 숙지하고 되도록 단축키로 만든다.
- 다음주에 읽을 책을 신문 등에서 찾아 폰 카메라로 찍어둔다.
- 접사기능을 숙지할 것. (대부분의 폰 카메라에는 접사 기능이 없다.)
-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작업 공간 옆에 메모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작은 바구니나 종이 상자를 비치해 둔다.
- 주로 사용하는 PC 에 메모를 보관할 새로운 폴더를 하나 만들어 놓는다.
- 항상 지니고 다니는 USB 드라이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단, 디지털 정보는 항상 백업해 두는 것을 잊지 말자. 홈페이지에 암호를 걸고 올려두는 방법도 좋다.

디지털 메모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조건
1. 휴대는 용이한가?
2. 정보 분류 체계의 기준은 명확한가?
3. 정보가 분산되어 비효율적인가?
4. 보관과 관리의 측면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은 없는가?

1. 휴대의 편의성 : 휴대전화나 디지털 카메라는 항상 휴대하는 필수품이 되었다. 이제 메모지 대신 이 정보기기들을 사용하라.
2. 분류체계 : 정해진 폴더나 카테고리에 입력하는 것만으로 분류나 정리의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다. 필요한 항목으로 언제든지 재정리 할 수 있다. 디지털 정보의 막강한 장점이 여기에 있다.
3. 효율 : 디지털 메모는 정보가 많을수록 효율성이 커진다. 정보와 정보 간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 할 수 있다. 양적 변화가 질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전제를 만족시키는 공간이 바로 디지털 공간이다. 다양한 정보들의 결합은 예기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4. 시공간의 제약성 : 이메일함이나 웹사이트와 같은 가상의 공간에 업로드(Upload)하는 것만으로도 보관과 관리에서 시공간의 제약성에서 탈피할 수 있다.

윈도우 바탕화면에 띄우는 포스트잇
StickyPad: http://www.greeneclipsesoftware.com/stickypad.html
Atnotes: http://atnotes.free.fr

웹 페이지에 노트하는 스프링노트(SpringNote : http://www.springnote.com)
웹상에서 자료를 스크랩하기에 좋다.
스크랩한 자료를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어디서든지 확인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
그러나 인터넷이 안되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는 단점도 안고 있다.

매번 웹페이지를 띄우고 로그인하는 과정이 불편하기 때문에 마치 컴퓨터상에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듯 스프링노트 전용 웹브라우져도 있다. (아래 링크 : DirectSpringNote.exe)

  • T 2007.06.07 17:21

    메모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t9t9님의 메모 방법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 BlogIcon t9t9 2007.06.07 18:11 신고

    그렇지 않아도 책을 읽다보니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야 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만간에 정리도 할겸 저의 노하우도 담아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메모에 관심을 가지게 된 스토리가,
    연구실 일, 팀 관리, 회사 프로젝트, 박사 논문 등.. 시간이 지날수록 일이 점점 많아지더군요.
    '왜 나에게만 일이 집중될까' 하면서 불평하기도 하고 말이죠.. ^^; 그래서 시간관리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칫하다간 하나도 제대로 못하겠다'는 걱정도 되고..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어려움이 있으면 종종 도서관을 찾곤 합니다.
    그곳에는 인생의 선배, 스승님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증을 갖고서
    시간 관리 관련한 책을 한참 읽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 관리를 위해 메모를 사용하면 무언가 강력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깨닳게 되었고, 메모의 기술 쪽으로 오게되었답니다.

  • dd 2007.06.07 23:01

    nod32를 쓰고 있는데 프로그램에 바이러스에 걸려있다고 나오네요.

  • BlogIcon ohyecloudy 2008.07.11 01:14

    와!!! 휴대폰을 주 메모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 BlogIcon www.oss-info.fr 2014.04.12 10:33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