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도구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책상위에서 잠시 명상에 잠긴다. 오늘 하루는 어떠했는지 또 내일은 어떠한 일들을 할 것 인지 계획을 세운다. 손목시계를 풀고 주머니 속에 있던 것들을 책상위에 올려놓으며 오늘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되새겨 본다. 일생의 기록이자 아이디어 창고이기도 한 다이어리는 나에게 귀중한 자산이다. 5분 빠르게 맞춰져 있는 손목시계는 어떠한 약속도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비서이며, YP-D1 MP3 플레이어는 평범하게 지나치는 일상들을 영화처럼 만들어 준다. YP-D1 은 외워야 하거나 중요한 문서를 저장하고 다니며 수시로 확인하며 상기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프나 그림 등이 필요하다면 200만 화소로 찍어서 저장하고 다니자. 흔들리지 않고 촛점 만 잘 맞으면 프린트해서 간이 복사기와 같은 역할을 해도 괜찮을 수준이다. ( 샘플사진 참고 ) 기본적인 팩키지 구성. 모든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케이블이 제공되어 별도의 추가 케이블 구입은 필요 없다. 탄탄한 액세서리 구성. 실리콘 케이스 대신 클립 형 투명 아크릴 하드 케이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실리콘 케이스는 생활기스로부터 방어를 해주지만 제품 자체의 모양새는 없으며 사용하면 할 수 록 누렇게 변색이 되어 볼품이 없어지고 미관상 좋지 않다. 아크릴 하드 케이스는 미관상 해를 끼치지 않아 제품의 멋이 살아 있지만 표면에 생활 기스가 날 우려가 있어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뒷 쪽 에는 클립이 달려 있다. 사실 가방에 달거나 옷에 달수 있었지만 기스가 날까 우려되어 주머니 속에 고이 모시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았다. 살짝 보이는 외장스피커. 외장 스피커는 때때로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문뜩 떠오른 아이디어로 YP-D1 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니 마치 휴대용 음성 확장기처럼 사용 할 순 없을까? 녹음한 다음 볼륨을 최대로 해서 재생하면 되겠지만 지금 말하는 것은 실시간으로 말하는 것을 말한다.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하자면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의 목소리로 변조를 해준다거나, 이를 응용한 목소리변조 등등. 이어폰 은 EP-370 모델로 최근 출시되어 이목을 끌고 있는 삼성 옙의 이어폰 이다. EP-370 이어폰 과 YP-D1 의 조화로운 만남. 시끄러운 거리에서 이어폰 을 꼽는 순간 나는 또 다른 세상에 서 있게 된다. 소리가 지배하는 세상 이라는 모CF 멘트 처럼, 일상적이게 보이고 지나치던 것들도 YP-D1 은 새로운 시각으로 들려준다. YP-D1 은 이렇게 쥐고 사용해야 제 맛이다. 무의식중에 이렇게 쥐고 흔들어 보았지만 별다른 기능은 없다. YP-D1 의 모태가 되었던 YP-T8 에는 G 센서가 있어서 움직임을 이용한 게임이 가능했다. YP-D1 은 G 센서 대신 200만 화소 카메라와 외부 스피커를 내장했다. 그리하여 묵직해진 무게감은 목에 걸기엔 부담스럽겠지만 손에 쥐었을 때 느껴지는 감은 단단하고 고급스럽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 각각의 특색이 있어 어느 것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다.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듣는 클래식의 달콤함, 아침 출근길 도로에서 듣는 댄스의 상쾌함, 달리는 버스 창문을 열고 듣는 팝송의 시원함, 와인 한잔과 함께 듣는 째즈의 부드러움, 이 모든 것을.. YP-D1 과 함께 했다. YP-D1 은, 오늘도 나에게.. 일상 속에서의 행복 멜로디를 속.삭.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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