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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Facebook)에서 오큘러스 리프트라는 가상현실 체험고글을 제작한 회사 오큘러스 VR(Oculus VR)사를 20억 달러(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http://goo.gl/FsKJIE)


먼저 오큘러스 리프트가 무엇인지는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

과연 이런 장비를 만드는 회사를 페이스북이 왜 인수했을까?


2012년 12월경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자 키트 1은 $300에 판매가 되었고, 2014년 7월 배송예정, 오큘러스 리프트 개발용 키트 2를 $350에 프리오더로 주문받고 있다. 유니티 3D(Unity 3D)와 언리얼 엔진까지 지원. 가격도 저렴한편.


몇가지 의문이 들었다.


  첫째, 과연 이 HMD(Head Mounted Display)가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두번째, 페이스북이 이 회사를 인수해서 무엇을 하려고 하지? 마크 주커버그는 무슨 생각일까?

  세번째, 페이스북 자금 참 많다, 오큘러스 VR 은 2조 정도 받으면 무엇을 할까?



가상현실 체험이라는 명목아래 소방서 훈련, 군사 훈련과 같은 각종 훈련 업무, 고소공포증과 같은 정신과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수 있다. 하지만 왜 소셜네트웍을 하던 페이스북이? 단기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래 장기적을 보았을때 페이스북의 미래를 가상현실에 있다고 보고 있다는 평이다.

"페이스북은 오큘러스 리프트를 단기적으로 착취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현실의 정착을 위해 장기적 시각으로 투자를 했다는 평이 있다. 즉 페이스북의 미래가 가상현실 커뮤니티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장기적인 투자

에 나설 것이라는 것이다." - 오큘러스 리프트 by 엔하위키 (http://goo.gl/VuctNp

사실 가상현실 체험 장비는 SNS 보다는 성인시장이 가장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 같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보면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채우는 장면이 있다. 누군가는 박수 받으며 인정 받고 싶고, 누군가는 승진하고 싶고.. 인간의 욕망, 매슬로의 욕구단계(Maslow's hierarchy of needs)를 보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지 가늠해 볼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가장 강하다는 욕구쪽으로 가장 먼저 활성화 되지 않을까 싶다.

오큘러스 리프트 + 성인 시장


일단 DK1 버전을 써봤지만 몰입감은 훌륭한 편. 머리가 움직이는대로 가상공간안에 카메라가 움직여줘서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듯 한 경험을 준다. 하지만 금방 어지러움. 그래픽 퀄리티도 아직.. 울펜슈타인3D 서부터 둠, 듀크뉴켐3D, 퀘이크, 크라이시스 까지 1인칭 FPS 게임들을 즐겨오던 나에게도 어지럽다. 픽셀도트도 마치 모기망을 눈앞에 보고 있는 듯이 보인다. DK2 버전은 픽셀도트가 좀더 나아졌다는데.


손 움직임을 이용한 핸드 제스쳐 인터페이스(Hand Gesture Interface)나 손 모양등을 인식하고자 손가락 레벨에서의 인식을 하는 핑거 제스쳐 인터페이스(Finger Gesture Interface) 를 붙여 보고자 오큘러스 리프트에 Depth 카메라를 부착.








이렇게 생긴 중계기도 조금은 거추장 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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