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9T9 planet


여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듯 노트북에도 뜨거워진 칩들의 열기를 식히느라 팬(Fan)이 들어가 있다. 처음에는 조용하던 노트북도 동영상을 몇분 보고나면 팬이 돌기 시작한다. 일부 노트북의 경우 비행기가 이륙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소음이 심한 경우도 있다. 이 소음을 잡기 위해 날개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거나, CPU에 써멀그리스를 다시 바르거나, 무소음 볼베어링을 사용한 팬으로 바꾸거나 등등 여러가지 노하우가 공유되고 있다. 또 다른 경우 저전력에 낮은 성능의 CPU를 사용하여 팬이 아예 없는 팬리스 컴퓨터로 내놓은 제품도 있다.


지금까지 컴퓨팅 패러다임의 흐름을 보면, 메인프레임 컴퓨터에서 노트북, 스마트폰까지 크기와 휴대성은 다뤄졌고, CPU연산 속도 역시 클럭수 증가에는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발전했고, 저장공간 역시 엄청난 양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최근에는 저전력 이슈로 하스웰이 나오고, 출시가 미뤄진 브로드웰까지 있다. 소음이 지금까지 메인 이슈가 되진 못했지만 점차 보다 더 나은 퀄리티의 컴퓨터가 갖춰야할 기준에는 들어가지 않을까.


MacBook Pro Retina에 들어간 조용하고 섬세한 기술

맥북프로 레티나 소개 동영상을 보다가 이런게 있었나 하고 깜짝 놀란 기술. 열기를 식히기 위해 일정 간격으 나있는 여러개의 날개가 달린 팬이 고속으로 돌면 특정 주파수 노이즈가 발생한다. 애플은 이 주파수 노이즈를 해결하기 위해 비대칭(Asymmetric) 팬 날개를 설계하여, 주파수를 멀티로 분산시켜 노이즈를 줄였다.


  - 동영상 소개 : http://youtu.be/Neff9scaCCI




애플 엔지니어링 좀 멋진듯.


* 애플은 비대칭 팬에 대한 특허도 가지고 있다. (link)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