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9T9 planet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CHI 2009 학회 출장 중 멋진 아이템 발견, 날렵한 미래형 디자인의 Sandisk All-in-One 멀티리더기. 지금까지 본 중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의 멀티리더기이다. 디자인 하나로 절반이상 먹고 들어가는 제품이 바로 이런 제품이 아닐까 싶다.
 
유광 블랙에 알루미늄 스텐드, 미래형 컴퓨터를 보는 듯 한 디자인이다. 컴퓨터 본체가 저렇다면 어떨까. 윗부분에는 Easy Transfer 버튼이 있는데 설정을 통해 자주 쓰는 사진 프로그램 또는 웹사이트를 실행 시킬 수 있다. USB 연결 시 뭔가 은은한 푸른색 LED 조명이 뿜어졌다면 디자인만 10점 만점에 10점을 줬을지도. 그래도 메모리 카드를 꼽고 액세스를 하면 해당 메모리 카드 쪽에 LED 불이 들어온다.

알루미늄 삼발이에는 강력자석이 있어 슬쩍 가져다 놓으면 철커덕 하고 달라 붙는다. 아래 부분엔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가. 책상 위에선 스텐드 형으로 쓰고, 이동 시에는 본체만 떼서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좋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당연한 것이지만 서도 기쁘다. 하지만 기분 나쁘게 비싸다. $39.99 + Tax $2 = $41.99  환률 1400원일 때 6만원에 가까운 가격. 샌디스크(Sandisk)가 브랜드 네임은 있지만 그리 비싼 제품이라는 인식은 없었는데. 오히려 Sandisk SD 메모리 카드는 저가를 더 많이 본 것 같다.

IT 업계에는 이케아(IKEA) 같은 철학을 가진 회산 없는 걸까. 뛰어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델(Dell)이 그나마 유통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긴 했지만 디자인이 아직 부족하다.

   

박스 패키지 및 내용물. 디자인 말고는 여타 메모리 카드리더기와 별다를 바는 없다. USB 2.0 에 속도는 34MB/s. 지원되는 메모리 카드 종류로는 Memory Stick Duo/ProDuo, SD, MMC, miniSD, SDHC, miniSDHC, microSDHC, xD, CF 한마디로 현존하는 메모리 카드 모두 다 지원이다. 비싸지만 디자인 값을 하는 그런 멀티리더기. by T9T9.com
샌디스크 홈페이지, http://www.sandisk.com
아래 사진의 우측과 같이 몇 개의 메모리카드만 지원하는 미니버전도 있다.